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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엄기영 앵커가 마지막으로 진행한 MBC ‘뉴스데스크’가 두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30일 11.5%에서 31일 8.7%로 하락했던 ‘뉴스데스크’가 하루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한 것이다.
‘뉴스데스크’는 방송 후반부에 ‘앵커는 내 인생’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엄기영 앵커의 지난 13년 앵커 생활을 되돌아보며 사퇴에 의미를 부여했다.
엄기영 앵커는 ‘뉴스데스크’를 마무리하며 “밝은 뉴스를 좀 더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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