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고별 '뉴스데스크'VS음주 파문 '스포츠뉴스' 엇갈린 희비

  • 등록 2008-02-02 오전 10:04:53

    수정 2008-02-02 오전 10:17:21

▲ 1일 MBC '뉴스데스크' 고별방송을 한 엄기영 앵커(왼쪽)와 1월31일 '스포츠뉴스'에서 음주방송 파문을 일으킨 임경진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월 첫날 연이어 방송된 MBC 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와 ‘스포츠뉴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1일은 13년3개월간 ‘뉴스데스크’ 앵커석을 지켰던 엄기영 앵커의 고별 방송이 있던 날이다. 또 ‘스포츠뉴스’는 지난 1월31일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 파문 이후 진행자가 김정근 아나운서로 교체돼 다시 시청자들과 만났다.

시청률로 살펴본 두 뉴스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뉴스데스크’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했다. ‘뉴스데스크’는 1월30일 11.5%에서 31일 8.7%로 시청률이 꺾였으나 엄기영 앵커의 마지막 방송이 두자릿수 회복의 기폭제가 된 것이다.

반면 ‘스포츠뉴스’는 월요일이었던 지난 1월28일부터 내내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해 오다 1일에는 한자릿수인 9.3%에 머물렀다. 전날인 1월31일에도 ‘스포츠뉴스’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음주방송 파문을 겪은 직후 2.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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