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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제2의 싸이는 누구냐.
병역특례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19일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거나 근무 중인 유명 연예인 4명에 대해 부실 근무한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유명 연예인이라고 언급했을뿐 그 연예인이 누군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다만 검찰은 "유명가수 3명과 개그맨 1명이 수사대상이며 수사선상에 있는 연예인 4명의 혐의가 현재 어느 정도 인정되는 상태"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수사대상자중 1명은 올해 1월 편입돼 복무중인 유명 가수로 통신기록을 조회해본 결과 해당업체에서 근무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검찰 발표가 있자 방송가에서는 올 1월에 입대한 가수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다양한 억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검찰은 현재 이들 연예인들의 부실복무 사실을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특례자 선발 과정에서도 금품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다음주초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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