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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국제 무대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연기파 스타. 문소리의 배역에 대한 집중과 헌신은 역시 남달랐다.
18일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문소리는 촬영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근육량을 키우느라 아침에 눈뜨면 고기를 먹어야만 했던 일이 힘들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문소리는 "김지영이 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나를 위해 야채와 머스타드 소스를 챙겨줘서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문소리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이었으나 화려한 현역 시절을 뒤로 하고 지금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한미숙이다.
미숙은 서른넷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코트 복귀를 결심하고 5살짜리 아들과 태릉에 동반 입촌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영화화 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7년 하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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