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日 첫 단독공연 성황리 마쳐..."눈물이 날 것 같았다"

  • 등록 2007-08-26 오전 10:00:26

    수정 2007-08-27 오전 11:51:42

▲ 신혜성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부족한 절 사랑으로 채워주신 여러분...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신화의 신혜성이 25일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 국제포럼 홀A에서 열린 일본 내 첫 단독 투어콘서트 '더 비기닝, 뉴 데이즈'(The Beginning, New Days)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혜성이 신화가 아닌 솔로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건 이번 투어가 처음이다. 지난 11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카나자와, 25일 도쿄 공연까지 끝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신혜성은 5000석 규모의 국제포럼 홀A를 가득 메운 팬들을 보고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격해했다.

게다가 팬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내내 서서 그를 응원했다. 고무된 현장 분위기와 열띤 호응은 신혜성의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가수와 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지금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잊지 말아 주세요."

신혜성은 이날 공연에서 '아일랜드'를 비롯해 '거울' '첫사랑' '돈트' '중심' '미소속에 비친 그대' '우리가 처음 만난 날' '허니' '사랑스러워' '시즌 인 더 선' '타다 아이타쿠테' '모든 게 다 너야' '그대에게' '같은 생각' '브랜드 뉴' 등 총15곡을 선사했다.

이중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부를 때에는 깜짝 이벤트로 신혜성이 객석에서 무대로 직접 팬 한명을 에스코트해, 노래와 함께 목걸이 선물을 안기기도 했다.  

또 '사랑스러워'를 부를 때에는 신화 멤버들이 이 노래의 춤동작을 소개하는 장면이 돌발 영상으로 준비돼 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신인 여가수 선민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선민은 '리슨'과 '스타팅 스토리'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5000여 신혜성의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족한 날 사랑으로 채워준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신혜성은 국제포럼 홀A를 열띤 호응으로 물들이며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편, 신혜성은 27일 오사카 그랑큐브와 29일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추리 홀 공연을 끝으로 첫 단독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 신혜성 콘서트를 보러 온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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