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야심만만', 첫회에 月 예능 최강자 등극

  • 등록 2008-07-29 오전 8:06:42

    수정 2008-07-29 오전 8:07:29

▲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BS '야심만만'이 시즌2로 컴백하자마자 월요일 오후 11시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을 평정하고 최강자로 등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첫 방송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각각 기록한 10.1%, 6.9%를 앞선 수치다.

첫 전파를 타자마자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눈길을 끄는 것은 '미녀들의 수다'는 21일 방송이 기록한 9.9%보다 0.2%포인트 오른데 비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1일 방송이 기록한 9.5%보다 2.6%포인트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에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보던 시청자들이 대거 이탈해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11.0%를 기록해 역시 같은 시간대 예능프로그램들 중 1위에 올랐다. '미녀들의 수다'는 10.5%,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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