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

  • 등록 2007-11-01 오전 10:28:26

    수정 2007-11-01 오후 4:23:53

▲ 가수 성시경(사진=성시경 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개인의 소신 밝혔을 뿐이다.”

10월31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해 유승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성시경 측이 분분한 여론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시경 측 관계자는 “성시경이 유승준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개인의 소신을 말한 것뿐”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람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려는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성시경의 발언에 대한) 여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 들어오는 게 싫다. 유승준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을 했건 아니건 간에 입국 자체에 금지를 둔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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