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심형래 감독, 영화 시상식 참석 위해 스케줄 조정 중

  • 등록 2007-11-14 오전 11:06:15

    수정 2007-11-14 오전 11:07:37

▲ 심형래 감독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등 연말 굵직한 영화 시상식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영화 '디 워'와 심형래 감독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심형래 감독의 '디 워'는 842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지만, 연말 시상식에선 흥행 성적과 상반되게 외면 받고 있는 분위기라 '디 워'의 시상 여부와 영화를 제작한 심형래 감독의 시상식 참석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왔다.
 
'디 워'는 제28회 청룡영화상에서 총 15개 부문 시상 가운데 단 한 부문인 기술상에,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는 시각효과상과 음향상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데 그쳤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은 '디 워'의 시상 여부를 떠나 가능하면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 영화제에 참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영구아트 측은 14일 "심형래 감독이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시상식 참석을 위해 가능하면 당일에는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심형래 감독을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한편, '디 워'는 내년 1월8일 미국에서 DVD로 발매돼 또 한 번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이에 앞서 심형래 감독은 지난8월 소니픽쳐스와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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