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1박2일'+'패떴' 효과...월화예능 2주 연속 선두

  • 등록 2008-10-14 오전 8:12:16

    수정 2008-10-14 오전 8:13:59

▲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패밀리가 떴다’ 코너와 ‘1박2일’ 코너의 대결구도로 진행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이 2주 연속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선두를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야심만만’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의 13.5%보다 0.2%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같은 시간대 시청률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야심만만’은 6일 방송에 이어 출연진과 게스트가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청률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로 팀을 나눠 대결구도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도 주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영화 ‘미쓰 홍당무’의 주연 공효진과 이종혁이 출연했고 특히 공효진은 연인 류승범에 관한 이야기도 풀어냈지만 지난 6일의 11.3%보다 2.8%포인트 하락한 8.5%로 이날 예능프로그램들 중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10.7%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야심만만’이 12.7%, ‘미녀들의 수다’가 9.1%,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8.9%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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