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슈퍼주니어 태국차트 동반 1위...'아이돌 한류' 시작됐다

▲ 그룹 동방신기(위)와 슈퍼주니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태국 채널[V]에서 발표한 2007년 결산차트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태국 채널[V]가 2007년 한 해 동안 발표한 인터내셔널 차트의 1위 횟수를 종합한 ‘Top 10 of No.1 on Year Chart 2007’에서 일본 13번째 싱글 ‘샤인(SHINE)’으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11월3일~11월24일)했다.

동방신기는 이로써 지난해 ‘오 정반합’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오랫동안 1위에 머무른 가수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채널[V]가 지난 1년간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리퀘스트를 받은 100곡을 결산한 ‘태국 채널[V] Top 100 of 2007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에이브릴 라빈, 켈리 클락슨 등을 제치고 ‘07 서머 SM타운’ 앨범 수록곡 ‘행복’으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차트는 지난 2007년 12월31일부터 2008년 1월25일까지 태국 채널[V]의 특별 프로그램 ‘[V] top 100’을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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