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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 남성 5인조 그룹 동방신기가 태국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에 입성한 동방신기는 지난 15~16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동방신기 더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O' 인 방콕' 공연을 갖고 3만여 관객을 동원해 보이는 저력을 과시했다.
현장에 있던 동방신기의 한 태국 공연 관계자는 “동방신기가 작년 9월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펼친 방콕 임팩트 아레나 공연에서 1만4천 여명을 동원한 데 이어, 올해 같은 곳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 3만여 관객을 동원해 태국에서 공연한 해외가수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또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시간40분동안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파워풀한 댄스가 이어졌고 이에 흥분한 동방신기 태국 팬들이 15일 공연에서만 58명이 실신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응급 요원들이 재빨리 대처해 안전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12월19일 일본에서 15번째 싱글 ‘투게더’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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