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양진우 `미친 존재감`···3색 매력 발산

▲ MBC `역전의 여왕`

[이데일리 SPN 연예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 `선우혁` 역으로 합류한 양진우가 첫 등장부터 1인 3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6일 방송분에 처음 등장한 양진우는 첫 방송분에서만 모텔 주인, 지구대 경찰소장, 백여진(채정안 분)의 소개팅남 등 1인 3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만취한 봉준수(정준호 분)가 모텔로 착각해 들어선 지구대에서는 인심 좋고 친절한 모텔 주인으로 등장한데 이어 다음날 술이 깬 준수 앞에 실제 모습인 경찰 선우혁으로 등장, 짧은 반전을 던진 것.

이 밖에도 백여진(채정안 분)과의 소개팅 자리에서 여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훈남으로도 등장해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역전의 여왕`은 최근 연장설에 힘이 실리고 있어 앞으로 양진우의 활약은 더 커질 전망. 극중 여진과 우연한 만남이 계속 이어지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백여진 복 터졌다” “꽃미남 경찰 자주 보고 싶다” “예사롭지 않은 외모와 연기력이 인상적이다” 등 예상을 뛰어 넘는 호감을 보였다.

양진우는 2002년 SBS 드라마 `대망`으로 데뷔해 영화 `파란 자전거`, `세븐 데이즈` 및 KBS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tvN `로맨스 헌터`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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