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아나운서, 2월까지 KBS 근무...곧 사표 제출

  • 등록 2008-02-12 오전 11:31:52

    수정 2008-02-12 오전 11:36:00

▲ 지승현 아나운서(사진=KBS)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1TV 'KBS 뉴스 9'의 주말 앵커였던 지승현 아나운서가 곧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KBS 아나운서 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승현 아나운서는 2월까지 KBS 아나운서로서 근무한다. 

지승현 아나운서는 지난 달 사의를 표명하고 'KBS 뉴스 9' 주말 앵커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그 뒤를 이어 김윤지 아나운서가 9일부터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지승현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방송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 때문. 지승현 아나운서는 퇴사 후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에 충실함은 물론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편을 도와 외식사업 관련 공부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승현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2TV '8시 뉴스타임' '세상의 아침' '어린이 뉴스탐험' '도전! 주부가요스타' 등을 진행해왔으며 최근까지 'KBS 뉴스 9'의 주말 앵커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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