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

  • 등록 2007-08-28 오후 2:19:36

    수정 2007-08-28 오후 2:23:26

▲ 박진영과 릭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박진영은 나의 절친한 친구" "릭 윤 뿐만 아니라 동생 칼 윤과도 친해요. 5~6년째 서로의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상부상조 하고 있죠." 
 
할리우스 스타 릭 윤과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의 오랜 인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 참석차 한국을 찾은 릭 윤은 27일 열린 리셉션 행사에서 "한국 연예인 가운데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박진영을 언급, "(박진영이) 미국에 왔을 때에도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의 한 측근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6년째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릭 윤 뿐만 아니라 동생인 배우 칼 윤과도 절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릭 윤과 동생 칼 윤은 박진영이 미국 진출을 도모할 때 현지 연예관계자들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며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왔고, 박진영은 또 한국 진출을 꿈꾸는 칼 윤을 위해 한국 영화 제작사에 그를 알리는 역할을 마다치 않았다"며 릭윤 형제와 박진영의 진한 우정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릭 윤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에 시상자로 참석하기 위해 27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박진영은 신인가수 민과 임정희, 지-소울의 미국 진출 앨범 작업을 끝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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