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6집 뮤비, 젊은 영화인 참여 잇따라

  • 등록 2007-12-13 오전 11:16:43

    수정 2007-12-13 오전 11:17:51

▲ 토이의 '뜨거운 안녕'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6년 만에 발표된 토이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 젊은 배우들과 영화인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토이 6집 앨범 수록곡 ‘안녕 스무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엄기준과 옥지영이, ‘투명인간’ 뮤직비디오에는 정수영이 각각 출연한다.

토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엄기준, 옥지영, 정수영 등은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토이의 팬을 자처하며 기꺼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또 젊은 영화인들이 모여 토이의 6집 앨범에 수록된 총 14곡 중 10여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토이에게 헌정했다.

이들은 유희열과 친분이 있는 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추창민 감독이 추천한 인재들로 추창민 감독은 “토이, 유희열 같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야 한국 가요계가 발전할 수 있다”며 후배 영화 연출 제작 스태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고 한다.

젊은 영화인들의 새로운 시도와 영상미가 토이의 음악과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과 ‘안녕 스무살’, ‘ 나는 달’이 이미 공개됐고 ‘투명인간’, ‘프랑지파니’ 등 매주 2~3곡씩 엠군, 싸이월드 등 주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차례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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