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6년만에 컴백하는 토이 객원가수로 나서

  • 등록 2007-10-22 오전 9:35:42

    수정 2007-10-22 오전 9:37:46

▲ 가수 윤하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신세대 가수 윤하가 6년만에 컴백하는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두 번째 객원가수로 나서 선배가수 유희열을 돕는다.

2007년 최고의 신인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윤하는 요즘 가수들과 확실히 차별화 되는 맑고 깨끗한 보컬톤을 인정 받아 토이의 객원보컬을 맡게 됐다.

평소 토이의 팬이었던 윤하는 객원 보컬 요청에 뛸 듯이 기뻐하며, 일본에서의 모든 스케줄을 미룬 채 급거 귀국, 녹음을 마쳤을 정도로 적극성을 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는 토이의 6집 앨범에서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이라는 곡의 노래를 맡았다. 이 곡은 기존의 가요 공식을 깬 독특한 구성의 피아노 발라드 곡으로 고음 부분이 강조되는 노래다.

88년생인 윤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곡에 대한 이해를 금방 마쳤으며, 웬만한 기성 가수들도 쉽게 감당해내기 힘든 난이도 높은 고음 파트도 무난히 소화해내 유희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하가 객원보컬로 나선 '토이'의 6집 앨범은 11월 후반 작업을 끝내고 올 연말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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