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예인 5명 병무청에 편입취소 예정"

  • 등록 2007-07-26 오전 10:48:36

    수정 2007-07-26 오후 12:24:28

▲ 한명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검찰이 추가로 병역특례 비리 혐의가 드러난 연예인 5명에 대해 편입취소를 병무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명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26일 오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연예인 5명에 대한 병역특례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며 "병무청에 이들의 편입취소를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가수 4명과 개그맨 1명이다.

수사 과정에서 가수 천모씨, 가수 원모씨, 가수 조모씨, 가수 김모씨, 개그맨 손모씨는 지정업무 미종사, 신상이동미통보 등의 혐의가 드러났다. 이중 가수 천모씨와 가수 원모씨를 편입시킨 D회사의 김모씨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한 차장검사는 "병역특례업체 근무와 관련한 금품수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들에 대해 병무청에 편입취소를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산업체 병역특례비리 수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8차례 걸쳐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가 완결된 대상자들 중, 14명을 병역법위반 등으로 입건해 그 중 3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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