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세금]국세청 홍보대사, 왜 톱스타가 많을까

  • 등록 2007-07-27 오후 1:31:22

    수정 2007-07-27 오후 3:49:31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연예인들 1,2명을 앞세우는 다른 기관과 달리 국세청에는 유난히 홍보대사가 많다.

국세청 홍보대사는 양적인 부분 외에 인기와 지명도 같은 질적인 측면에서도 단연 최고다. 거의 대부분 쟁쟁한 톱스타들이다.

지명도 있는 스타를 홍보대사로 섭외하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는 다른 단체들과 곧잘 대비된다. 평소 언론에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한류스타들도 국세청의 명예 홍보위원 위촉식에는 꼬박꼬박 참석한다.

뿐만 아니다. 언론 인터뷰나 다른 기관의 홍보대사 활동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는 스타들이 최소 2-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세청의 일일봉사 민원실장에는 서슴없이 나선다.

왜일까. 세금을 내는 일이 중요한 이유라 참석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국세청의 엄격한 세무 행정이 이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무서운 존재인 점도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연예인들의 모습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네티즌들은 “세금 관련 연예인 홍보대사는 너무 많아 기억조차 하기 힘들다”면서 “세금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에도 세금 못지 않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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