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대 싸이, 훈련소 사진 공개...'군복 입은 모습 밝고 건강'

▲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인 가수 싸이(사진=육군훈련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건강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재입대한 싸이는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평소처럼 밝은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싸이는 내년 1월25일 퇴소 후 자대배치를 받게 되고 20개월간 현역으로 재복무한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도 사진을 보고 건강한 모습을 확인했다”면서 “논산훈련소는 퇴소 시에 면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자대배치 후에나 면회를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 12일 병무청을 상대로 낸 산업기능요원 복무 만료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아 산업기능요원 부실 근무를 이유로 현역으로 재입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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