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반성중... 할말이 없습니다" 미니홈피 통해 사과

  • 등록 2007-08-28 오후 4:37:51

    수정 2007-08-28 오후 4:48:04

▲ 여욱환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욱환이 미니홈피를 통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여욱환은 28일 미니홈피 대문에 '반성중'이라는 제목을 달고 "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그의 미니홈피는 접속자수가 1만7천여에 달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여욱환은 28일 오전1시께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역 부근에서 만취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이날 새벽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당시 여욱환은 만취 상태로 정상적인 조사가 불가능해 오전 5시쯤 귀가했으며 이후 '술김에 때렸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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