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3大 관전 포인트. 기무라 타쿠야vs송일국 박빙 예상

기무라 타쿠야-송일국, 남우주연상 승자는 누구?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 등록 2007-08-28 오후 4:09:12

    수정 2007-08-28 오후 9:13:22

▲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이 28일 오후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우수 드라마를 시청자에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32개국 13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한일 톱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이 동시에 후보에 오른 남우주연상이다.

그룹 스마프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TBS 드라마 ‘화려한 일족’으로 후보에 올랐다. ‘화려한 일족’은 올초 일본에서 방영돼 평균 시청률 23.9%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기무라 타쿠야는 이 드라마에서 재력가 집안의 장남 만표 텟페이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주몽’으로 톱스타가 된 송일국도 남우주연상 후보다. ‘주몽’은 시청률 5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올랐고 송일국은 이 드라마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해 이번 시상식의 수상 결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중국 드라마 ‘와신상담’의 첸 다오밍, 미국 드라마 ‘튜더스’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노미네이트 돼 있다.

또 하나의 빅뱅은 미니시리즈 부문. 이 부문에는 한국, 일본, 미국의 인기 드라마들이 대거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후보작들은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후지TV ‘노다메 칸타빌레’, TBS ‘화려한 일족’, 쇼타임 ‘튜더스’ 등이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다른 세 작품도 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과연 몇 개의 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미니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음대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국내외 드라마 통합 시상식인 만큼 어떤 드라마들이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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