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키즈' 재결성 가시화되나...멤버 대니 우드 블로그 글 화제

▲ '뉴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대니 우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90년대 슈퍼 아이돌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컴백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인가.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인 대니 우드(38)가 자신의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재결합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일찍이 미국에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재결합설이 나돌 때만 하더라도 대니 우드는 자신의 블로그에 “재결합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단호하게 부정한 바 있다.

대니 우드는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한 뒤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재결합설과 관련 이 글을 통해 밝히고 싶었다”며 글을 이었다.

대니 우드는 이어 “나는 항상 우리(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가 모두 모여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며, 또 다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일원이 되는 것을 무엇보다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니 우드는 또 “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재결합이 확정되면,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홈페이지에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1990년대 전세계 10대와 20대의 팝 우상이었던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1986년 ‘뉴 키즈 온 더 블록’이란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지금까지 5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94년 공식 해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뉴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대니 우드는 현재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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