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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사극 ‘이산’의 인기가 닮은꼴 소설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이산’과 마찬가지로 이산 정조를 주인공으로 도화서 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정명 작가의 소설 ‘바람의 화원’이 출간 2개월도 안돼 판매량 10만부를 돌파했다.
‘이산’과 ‘바람의 화원’은 인간적인 개혁 군주 정조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닮았다.
또 정조의 그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기록’을 중시하던 조선시대 정치의식 속에서 도화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도화서는 ‘이산’에서 정조의 후궁이 되는 성송연이 다모로 일하는 공간이고, ‘바람의 화원’에서는 조선시대 두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가 활약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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