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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박용우는 학창시절을 꼽았다. 그 순간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풋풋한 감정들 그리고 시행착오들을 겪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연기자들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행동반경이 다른 사람들처럼 자유롭지 못해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들은 간접경험을 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런 점에 있어서 전 특히 사랑에 관한 경험이 다양하지 못한 편이에요."
사랑에 관한 경험이 꼭 이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이성도 될 수 있고 동성, 즉 우정이 될 수도 있다. 학창시절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박용우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에도 서툴렀다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차기작 '원스 어폰 어 타임'의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300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좌충우돌 작전극을 다룬 영화로 31일 개봉한다.
(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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