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의 여신은 수애"..시청자 극찬 쇄도

  • 등록 2010-12-14 오전 9:25:33

    수정 2010-12-14 오전 9:57:06

▲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데일리 SPN 연예팀] 블록버스터 급 첩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이 첫 전파를 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주인공 수애의 ‘여신급’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혜인(수애 분)은 NTS의 첩보 요원인 동시에 미국 국토안보부 지부장인 손혁(차승원 분)의 부하로 베일에 가려진 여인이다. 그런 캐릭터에 걸맞게 수애는 평소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탈피, 차갑고 지적인 ‘차도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이정우(정우성 분)와의 첫 만남에서 수애는 아무 장식 없는 흰 셔츠 차림으로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흰 셔츠만 입었을 뿐인데 빛이 난다” “내가 이정우라도 한 눈에 반했을 것” “수애가 원래 저렇게 예뻤나” 등 수애의 미모에 새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년 만에 손혁(차승원 분)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검은 원피스에 긴 생머리로 지적인 모습을 부각시켜 또 다른 매력을 풍겼다. 권국장이 이끄는 첩보 팀과 격전을 벌이는 신에서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 스타일로 ‘얼음 공주’ ‘철의 여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 보였다” “너무 예뻐서 짜증(?)난다”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 등 찬사를 쏟아냈다.

카메오 출연으로 주목받은 추성훈과 더불어 ‘여신 미모’를 인정받은 수애가 ‘아테나’ 첫 회 방송의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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