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밤과 낮' 박은혜, 베를린 영화제서 이름을 남기다

  • 등록 2008-02-14 오전 10:31:40

    수정 2008-02-14 오전 10:33:33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밤과 낮'(감독 홍상수)의 주연배우 박은혜가 베를린 영화제에서 자신의 대형 포스터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홍상수 감독, 주연배우 김영호와 함께 베를린을 찾은 박은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뜨거운 환영과 플래시 세례 속에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일반 관객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현지 한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김영호와 함께 출연해 영화 홍보 및 한국영화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베를린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밤과 낮'은 경쟁부문에 오른 21편 작품 중 유일한 한국영화다.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등이 출연한 '밤과 낮'은 처음 피운 대마초 때문에 서울에서 파리로 도피하게 된 유부남 국선 화가의 유쾌하고 기이한 여행 이야기를 다뤘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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