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문희준이 군 제대 후 콘서트를 통해 정식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문희준은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리턴즈 1996’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 재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문희준은 이날 공연을 앞두고 “실감이 안 난다. 준비기간이 한 달밖에 안 돼 공연만 생각했다”면서 “특히 오프닝과 신곡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날 공연에서 공개하는 신곡에 대해 “장르는 내가 만들었던 스타일과 전혀 다르다”며 “(팬들에게) 빨리 들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준은 제대 후 자신에 대한 일반 네티즌들의 시각이 다소 호의적으로 변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사람들의 시각이 바뀐 것이고 오해를 풀기 위한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이라면서 “7년 동안 (악플로) 고생했는데 이제는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이제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여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VOD]HOT 멤버 문희준, 20일 군 제대
☞[VOD]예비역 병장 문희준, 그가 돌아왔다
☞[포토]문희준 2년만에 팬들 곁으로...'문 병장님, 제대 축하드려요'
☞문희준 전역현장 이모저모...어머니 "새벽까지 잠 못자, 이제 든든"
☞문희준 "제대하는 꿈 열 번도 넘게 꿨다"
▶ 주요기사 ◀
☞'싱글맘' 허수경, 2007년 마지막 날 엄마됐다
☞연말 가요계, '불황'에 거듭되는 '사건' '사고' 한숨만...
☞장혁 예비가장다운 수상소감 "이 기쁨 내가 만들 가족과 함께하고파"
☞MBC 연기대상, MC도 놀란 경호요원 강압적 통제에 분위기 찬물
☞'자작극' 가수 청안, 1년6개월만에 활동 재개...'기다리다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