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윤다훈, '김혜리 결혼 우리가 책임진다'

  • 등록 2008-01-31 오후 12:58:22

    수정 2008-01-31 오후 12:59:58

▲ 김혜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39)가 2월2일 결혼하는 가운데 최불암과 윤다훈이 주례와 사회를 각각 맡기로 했다.

김혜리는 2월2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사업가 강찬구(40)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이은미 인순이 리쌍 등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김혜리는 "결혼식이 가까워질수록 매우 떨리지만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난다는 기대감에 매우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혜리는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으며 초반 MC활동에 주력하다가 이후 '왕의 여자', '태조 왕건', '용의 눈물', '신돈' 등의 사극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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