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학창시절엔 섬세한 미술학도 였다"...방송서 깜짝 고백

  • 등록 2008-02-11 오후 12:03:51

    수정 2008-02-11 오후 12:15:09

▲ 이계인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원조 터프가이 이계인이 방송에서 학창시절 전도 유망한 미술학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계인은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에 출연해 그림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계인은 “중학교 시절 전국미술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자신의 미술 실력을 인정 받았다”며 한때 섬세했던 자신의 감수성을 자랑했다.

‘지피지기’ 제작진에 따르면 이계인은 제작진이 사용하는 스케치북과 매직으로 대기실에서 동료 배우들에게 ‘닭과 병아리’ 그림을 능숙하게 그려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계진은 이날 방송에서 “닭의 사진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며 “답답하거나 화를 다스리기 힘든 순간마다 지갑 속에 있는 닭 사진을 꺼내 본다”고 말해 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계진은 이날 녹화에서 “그림에 대한 애정은 늘 있었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연극반에 가입하면 머리 기르는 것을 허용해준다는 말에 연극반에 들어 이렇게 연기자가 되었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계인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아내와 사별하고 장모를 모시며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서민적 가장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서 탈피,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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