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하하가 군에 입대함에 따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무한도전’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하하를 비롯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여섯 출연진의 톱니바퀴 같은 조화였다. 모두 빈틈이 하나씩은 있어 보이는 멤버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가며 이뤄낸 것이 ‘무한도전’의 인기다.
그 중 하하의 역할은 여섯 멤버들의 막내. 올해 29세로 노홍철과 동갑내기지만 어리광을 부리는 역할은 하하의 몫이었다. 11일 하하가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한 훈련소 입소로 빠지게 되면 ‘무한도전’은 뭔가 허전할 수밖에 없다.
김태호 PD는 이날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하하의 공백에 대해 “아직 어떤 원칙도 정하지는 않았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그 변화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에서 하하의 공백이 시청자들에게 당장 와 닿지는 않을 듯하다. 인도에서 촬영한 분량을 비롯해 아직 3~4주간 방송할 분량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군입대' 하하 미니홈피에 작별 인사, "2007년과 2008년은 감동과 기적의 해"
☞안혜경, 연인 하하 게릴라 콘서트 '몰래' 참석...뜨거운 애정 과시
☞[VOD]'군입대' 하하의 마지막 인사 "여러분, 저 절대 죽지 않아요~"
☞'군입대' 하하 "무뚝뚝한 그녀...'잘 다녀오라'는 말만 하더라"
☞하하 입대 전 고별 인터뷰 "서운한 마음 크지만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
▶ 주요기사 ◀
☞박은혜 "임금 즉위식 앞두고 베를린영화제 참석...예감이 좋아요"
☞'이산' 주간시청률 2위, '미우나 고우나'와 0.5%포인트차 '접전'
☞[윤PD의 연예시대②]한류가 한류(寒流) 벗기 위해선 콘텐츠 강화만이 살길
☞비욘세-티나 터너 등 제50회 그래미 시상식 新舊 합동무대 관심
☞주말드라마 5편 시청률 모두 20% 상회...연휴 마지막 날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