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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에 참가했던 관객들은 영화제 발전을 위해 참가 작품의 작품성 향상에 가장 중점을 두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영화제 측은 12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영화제 지원팀과 함께 지난해 열린 제12회 영화제 기간 중 영화제에 참여한 관객 1,051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설문평가서를 발표했다.
특히 부산영화제가 발전하기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을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25.42%가 '작품성 있는 출품작 선정'을 꼽았고 21.93%는 '대중성 있는 출품작 선정'을 선택했다. 이 밖에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답변이 16.20%로 그 뒤를 이었고, '유명 영화인 초청 확대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은 14.96%로 나타났다.
부산영화제 행사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행사는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대화하는 GV시간으로 85.35%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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