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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같은 영화가 재평가 받을 수 있지 않겠어요?”
내년 1월 3회째를 맞는 ‘2008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앞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대표 박찬욱 감독의 기대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위한 재정후원을 도모하고 시네마테크 활동을 지지하는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배우 등이 참여해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제로 지난 2006년 1월 처음 열렸다. 3회는 내년 1월8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은 “젊은 관객들이 잘 모르는 임권택 감독의 과거 영화를 임권택 감독을 모시고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며 “이 활동을 열심히 해서 어떤 후배 감독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새 멤버로서 내 영화를 같이 보고 싶다고 추천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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