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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녀스타 고소영이 과거 출연이 무산됐던 ‘못된 사랑’의 방영을 앞두고 연기 재개를 본격화 하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2005년 초 제작준비에 들어간 ‘못된 사랑’에 비(정지훈)과 함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당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고 2년을 훨씬 넘겨 권상우와 이요원을 주인공으로 오는 12월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로 선보여지게 됐다.
이후 2006년 7월 개봉된 영화 ‘아파트’를 통해 연기 복귀를 한 고소영은 이후 지난 1월 개봉된 ‘언니가 간다’와 5월 종영된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로 연기활동을 이었다. 하지만 2001년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경력이 무색하게 고소영은 잇단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고 다시 휴식기를 가져왔다.
고소영은 현재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와 드라마들의 출연제의를 받고 출연작 선정에 돌입한 상태다. ‘못된 사랑’의 방송과 맞물려 그녀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소영 측은 “고소영이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비중을 두고 출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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