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투병 여운계, 건강 회복하고 연기활동 재개

  • 등록 2007-11-26 오후 5:34:30

    수정 2007-11-26 오후 5:36:4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10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던 여운계가 하차했던 드라마에 복귀한다.

여운계는 28일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진행되는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 녹화에 참석해 2개월 반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며느리 전성시대' 정해룡 PD는 26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여운계의 복귀 사실을 알리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여운계의 회복을 반가워하고 있다"며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PD는 "처음 출연 제의를 건넸을 땐 가족과 주위 분들의 만류로 하지 않겠다고 했었다"며 "제작진도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운계가)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출연하겠다고 해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운계는 28일 녹화 때부터 촬영을 재개하며 12월8일 방송부터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춘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9월 초 건강이 악화되며 '며느리 전성시대'와 SBS '왕과 나'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중 '왕과 나'는 여운계를 대신해 김수미가 쇠귀노파 역을 맡아 24회까지 출연하다 퇴장했으며, '며느리 전성시대'는 하와이에 살고 있는 아들 집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설정으로 39회부터 다시 출연한다.

여운계는 10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신장암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며 수술결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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