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월드컵)'배구계 박지성' 문성민 "박지성, 첫 골 넣을 것"

  • 등록 2010-06-11 오후 1:05:10

    수정 2010-06-11 오후 2:20:12

▲ "배구계의 박지성" 문성민. 사진=FIVB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월드리그를 위해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배구스타' 문성민(터키 할크방크)이 코앞으로 다가온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성민은 "우리 선수들이 월드컵을 착실히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팀이 선전을 거듭해 반드시 16강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목이 달라 특별히 친분이 있는 선수는 없지만 모든 선수들이 베스트 컨디션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첫 골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주장인 박지성 선수가 기록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의 주공격수로 활약 중인 문성민은 이번 주말 주말 불가리아와 월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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