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프로듀서 된다..."신인 두 팀 연내 선보일 터"

▲ 가수 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신인 두 팀 기획 중”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프로듀서로 변신, 후진 양성에 나선다.

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계획을 말하던 중 “내가 기획 중인 신인이 두 팀 있다. 가능하다면 이번 연도에 나오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비는 또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싱글 앨범 등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고 연내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차기작 ‘닌자 암살자’에서 주인공을 맡은 비는 “‘매트릭스’만큼 많은 액션이 나올 것 같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음반 준비를 하다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번 작품이 제 2의 비의 인생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 출연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OST 참여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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