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배우 송강호가 1일 오후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서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 엄마 '신애'(전도연 분)를 곁에서 지켜주는 '인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송강호는 “촬영 내내 때로는 큰형님같이 때로는 비밀의 햇빛이 되어주신 이창동 감독과 수상식에서 쑥스러워 한번도 고마움을 전하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송강호 전도연 주연의 '밀양' 주요4부문 석권(종합)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성지루-공효진 남녀조연상 수상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여우주연상 수상 전도연 "'밀양' 촬영하며 도망가고 싶었다"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송윤아 "안성기 배신 때렸다"... 말말말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구라어워즈 텔미상' 이창동... 이모저모
▶ 주요기사 ◀
☞MC몽 '1박2일' 새 멤버...군 입대 김종민 공백 메운다
☞'미우나 고우나' 시청률 고공행진, 거침없는 인기질주
☞'태사기' 이필립 '가족사(史)신기'...가족 4명 美 조지워싱턴대 동시 졸업
☞'태사기' 결말 출연진도 몰라... 아불란사서 마지막 결전 예측
☞'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