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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배우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 이어 1일 오후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서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 엄마 신애를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쳐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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