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北 요원 역, 북측 도발로 무게감 높여"

  • 등록 2010-11-30 오후 2:15:27

    수정 2010-11-30 오후 2:17:45

▲ 김민종(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김민종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속 배역에 대해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기수 역은 북한에서도 놀고 먹은 역이라 연결짓긴 무리"라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이번 일(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무게감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아테나`에서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출신인 김기수 역을 맡았다.

한편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우성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NTS 특수요원 이정우,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의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한편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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