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 하트' 17.1%... 첫회부터 시청률 선두

  • 등록 2007-12-13 오전 8:47:12

    수정 2007-12-13 오전 8:54:54

▲ 뉴 하트 (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뉴 하트’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첫 방송부터 경쟁작 중 선두로 뛰쳐나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뉴 하트’는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뉴 하트’의 시청률이 16.3%로 나타났다.

'뉴 하트'는 서울의 명문 광희의과대학병원을 배경으로 흉부외과 의사들의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춘 메디컬 드라마로 지난 5일 끝난 ‘태왕사신기’의 후속 작품이다. 조재현을 비롯해 지성 김민정, 이지훈 등이 출연, 흉부외과 의사들의 일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30%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된 ‘태왕사신기’의 기세를 제대로 이어받지는 못했지만 첫 방송인 점을 감안하면 ‘뉴 하트’ 시청률이 낮은 편은 아니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로비스트’는 TNS미디어코리아 12.1%, AGB닐슨미디어리서치 11.4%, KBS2TV ‘인순이는 예쁘다’는 TNS미디어코리아 7.2%, AGB닐슨미디어리서치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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