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한중가요제'로 해외 무대 첫발

  • 등록 2007-12-05 오전 9:05:40

    수정 2007-12-05 오전 9:16:46

▲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2007 한중가요제’를 통해 해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소녀시대는 6일 중국 북경 환락곡 대극장에서 열리는 ‘2007 한중가요제’에 참석해 중국 팬들 앞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를 부를 계획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가 한국과 중국의 가수들이 함께 하는 뜻 깊은 공연을 통해 첫 해외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어 하고 있다”며 “소녀시대만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07 한중가요제’는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그룹 동방신기를 비롯해 휘성, SG워너비, 백지영 등 국내가수와 중국스타 손위예, 천밍, 황성이 등 양국 가수들이 참석한다.

‘2007 한중가요제’는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국내에 방영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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