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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난 달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히스 레저의 사망원인이 급성 약물중독으로 밝혀졌다.
외신들은 6일(현지시각) "히스 레저가 진통제와 수면제, 향우울증 등 6가지 종류의 처방약을 한꺼번에 복용했다가 급성 약물중독 증상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뉴욕 검시소 검시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1979년 호주에서 태어난 히스 레저는 ‘기사 윌리엄’과 ‘그림형제-마르바덴의 숲’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제이크 질렌홀과 함께 동성애 연기를 선보여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할리우드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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