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中 포털사이트 인기조사 1위, 건재 과시

▲ 한재석(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재석이 중화권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재석이 2008년을 맞아 중국 내 각종 연예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것.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가운데 '2007년 한국드라마 중 가장 잊지 못할 역할’을 묻는 질문에 한재석은 ‘로비스트’의 '강태혁' 캐릭터로 총 11만 5504표중 10만 1125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

'2007~2008년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누리는 한류스타'를 묻는 설문 결과에서도 한재석은 총 8만 2746표로 9위에 올랐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인 'CRI On-line'에서 실시한 '2008년 가장 인기 있는 한국스타 12명' 중에서는 장동건, 비, 권상우, 슈퍼주니어 등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총 2만669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재석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재석이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으로 중화권에 얼굴을 알렸고, 대만드라마 ‘자등련’에서 주연으로 호연을 펼치면서 인기스타로 발돋움 했다”며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방영된 드라마 ‘로비스트’에서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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