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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비스트’(극본 주찬옥, 최완규, 연출 이현직)는 ‘염장’ 3인의 연기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염장은 지난 2005년 5월 종영된 KBS 2TV 인기 사극 ‘해신’에서 송일국이 연기한 역할이다. 송일국은 KBS 1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뒤 ‘해신’에서의 염장 역할로 인기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후 송일국은 MBC ‘주몽’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이 드라마를 50%가 넘는 시청률로 이끌더니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비스트’에서 남자 주인공 해리 역에 캐스팅되기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드라마에서 로비스트인 제임스리 역을 맡은 허준호도 과거 ‘해신’의 염장 역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인연이 있다.
한재석은 “‘해신’ 캐스팅과 관련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내가 염장을 연기했다면 송일국 처럼은 못했을 것”이라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동료를 치켜세웠다.
‘로비스트’는 국내에서는 부정적 이미지가 있고 잘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인기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로비스트의 삶을 다룰 드라마로 오는 10월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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