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니홈피 폐쇄

  • 등록 2007-10-24 오전 9:51:29

    수정 2007-10-24 오전 9:54:01

▲ 쿨케이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최근 손태영과 결별한 것으로 밝혀진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가 미니홈피를 폐쇄하며 결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쿨케이는 23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에 올린 짧은 글에서 "여느 커플들처럼 한번쯤 헤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24일 현재 쿨케이의 미니홈피는 '쥬크박스' 외에 모든 메뉴가 닫힌 상태다. 손태영 역시 모든 메뉴를 닫고 미니홈피를 잠정 폐쇄했다.

손태영과 쿨케이는 지난해 말부터 1년간 교제해오다가 한 달 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쿨케이가 미니홈피를 폐쇄하면서 남긴 글 전문이다.

"우리 사귀면서 처음으로 크게 싸운 건데... 여느 커플들처럼 한번쯤 헤어지고 마음 아파하며 술 먹고 전화도 하고 잊지 못해 밤마다 힘들어 하다가 집 앞에 찾아가 울고... 그렇게 여느 커플들처럼 한번쯤 헤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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