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당뇨 있지만 일상생활 문제없어...걱정마세요~”

  • 등록 2007-11-22 오전 10:57:33

    수정 2007-11-22 오후 1:16:39

▲ 개그맨 김경민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김경민이 자신의 당뇨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SBS '라인업'에서 당뇨병으로 투병한 사실을 공개한 김경민은 “1년 반 전 당수치가 200까지 높아져 치료를 받았다”며”며 “지금은 당수치가 120정도로 내려와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경민은 “1년 반 쯤 당뇨가 심해져 아이들이 15살이 될 때까지 살 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며 “다행히 지금은 거의 치료가 됐고 늘 당수치를 조심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민은 “방송이 나간 뒤 마치 당뇨병 중증으로 당장 내일이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비춰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도 덧붙였다.

1992년 SBS 공채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민은 17일 방영된 ‘라인업’에서 당뇨 투병사실과 오랜 무명생활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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