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설맞이④]김미진 새해소망 "준호오빠 부부 여조카 낳았으면..."

  • 등록 2008-02-05 오전 9:35:26

    수정 2008-02-05 오전 9:48:23

▲ 김미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준호 오빠 부부가 하루 빨리 제 조카를 낳아주면 좋겠어요.”

기상캐스터 출신 신예 김미진의 2008년 새해 소망이다.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인 김미진의 새해 소망 중 첫 번째는 이제 막 연예계에 발을 딛기 시작한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뜻밖에도 오빠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 2006년 3월 2살 연상의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한 김준호에게 2세가 생겼으면 한다는 게 김미진의 첫 번째 소망이다.

김미진은 “새 언니가 오빠보다 연상이어서 빨리 아이를 낳는 게 좋은 데 늦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라며 “그래서 오빠 집에 얹혀살다가 지난해 독립까지 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왕이면 예쁜 여조카를 낳았으면 해요. 남자 조카는 벌써 둘이나 있어서요”라고 덧붙였다. 김미진은 3남매 중 막내이고 김준호는 둘째다.

김미진은 또 두 번째 소망으로 대전에 있는 부모의 자동차를 바꿔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방송활동 때문에 서울에서 생활하느라 아버지, 어머니 옆에 있을 수 없는 만큼 그 빈자리의 허전함을 그렇게나마 메우고 싶다고 했다. “그래도 제가 바꿔드린 자동차를 타면 제 생각을 하시지 않겠어요”라는 게 김미진의 설명이다.

김미진은 마지막에서야 자신을 위한 소원을 밝혔다. 물론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다.

“‘김미진’ 하면 사람들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유머감각 있으면서 지적인 사람, 똑똑해 보이면서 위트 있는 연예인이요.”

(사진=김정욱 기자 /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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