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경찰서서 파경 후 첫 만남... 내주 대질심문 예정

  • 등록 2007-11-01 오후 12:02:34

    수정 2007-11-01 오후 12:06:09

▲ 박철(왼쪽)과 옥소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박철과 옥소리가 파경 후 첫 만남을 경찰서에서 갖게 됐다.

박철의 한 측근은 “박철이 옥소리를 형사고소한 일산경찰서로부터 옥소리가 다음주 중 조사를 받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철은 지난 10월9일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으며 22일에는 옥소리를 간통혐의 형사고소했다.

일반적으로 간통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는 대질심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옥소리가 조사를 받는 날 박철도 경찰서에 가야 한다.

박철은 옥소리가 성악가 정모씨에 이어 한 호텔에 근무하던 외국인 요리사와 외도를 했다는 이유로 형사고소를 했으나 옥소리는 10월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씨와 연인관계였던 것은 시인하면서도 외국인 요리사와의 관계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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