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용준 주연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일본 지상파 방송 일정이 앞당겨졌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신문들에 따르면 일본 NHK 하라다 토요히코 방송 총국장은 19일 정례회의에서 ‘태왕사신기’를 내년 4월부터 지상파로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태왕사신기’를 지상파 채널에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매일 5000건에 이를 정도로 쇄도, 결국 지상파 방송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한국 드라마의 NHK 방송은 한류 붐의 계기가 된 ‘겨울연가’가 BS2 방송에 이어 1년 후 지상파로 편성한 후 BS2를 거치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은 만큼 ‘태왕사신기’의 이번 지상파 편성은 이례적이다.
▶ 관련기사 ◀
☞'태사기'가 가져온 외주 드라마 판도 변화...방송사와 제작사 엇갈린 반응
☞'태사기' 후폭풍...외주제작사-방송사간 계약형태 변혁 오나
☞'태사기' 이지아 "배용준 존경스럽고, 문소리 전율 느껴진다"
☞'태사기' 이지아, 배용준 여친설 "당황스럽고 신기해"
☞'태사기' 이지아-'대왕 세종' 오연서, 닮은꼴 행보 눈길
▶ 주요기사 ◀
☞쿨케이와 결별 손태영, 방송 중 눈물, "사랑에 대한 믿음 깨졌다"
☞탤런트 황보라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스타n스타]'애니밴드'vs'랩소디...', 브랜디드 엔터 전쟁 시작됐다
☞윤하 21일 명동서 '일일 구세군' 활동
☞전지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크랭크업..."핫팩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