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이지아, 배용준 여친설 "당황스럽고 신기해"

▲ 배우 이지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했죠.”

신예 이지아가 한류스타 배용준의 여자친구 아니냐는 억측이 일었던 것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이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지아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배용준과의 관계에 대한 루머에 대해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에는 그런 소문을 들으면 ‘진짜일까?’라며 궁금해 했는데 이제는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구나’라는 생각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연기경험이 없는 신인임에도 4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한류스타 배용준의 상대역인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잡았다. 게다가 배용준 소속사 BOF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면서 이지아가 배용준의 여자친구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지아는 이와 함께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한 남자를 오래 사귀는 편이다. 여러 명을 만나보는 것은 적성에 안맞는다”며 “그러다 보니 연애를 해 본 지가 꽤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 관련기사 ◀
☞'태사기' 이지아 "배용준 존경스럽고, 문소리 전률 느껴진다"
☞이지아, '태사기' 촬영 중 말에 차여 위기 일발
☞이지아 "레골라스 별명 마음에 들어... 할리우드도 진출하고파"
☞'태사기' 이지아-'대왕 세종' 오연서, 닮은꼴 행보 눈길
☞이지아, '태사기' 오디션서 아버지 무덤 앞 눈물 연기로 합격점

 
▶ 주요기사 ◀
☞이요원, '못된 사랑' 촬영 중 2차례 응급실 신세
☞김미려 "난 좀 무딘 편, 안티팬 신경 안써도 돼 좋아요~"
☞병무청, 싸이에 17일 현역 재입대 통보
☞싸이, '부실근무 의혹'부터 '재입대 판결'까지 (일지)
☞‘로비스트’ 에피소드 동영상,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만발